마라탕을 아직 한번도 안먹어본 닝겐입니다 ^-^
마라탕 잘못 먹으면
다시는 마라탕 안먹을거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가게되었습니다 ㅋㅋ
친구가 현지인이 하는 맛난집 있다고해서
냉큼 갔습니다 :)
미사신도시에 있는
태향원입니다!
친구가 마라탕향 안나지? 그러는데
향 나던데 ㅋㅋㅋ
자주 먹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유희 향을 모르나보더라구요 ㅋㅋ
근데 나쁜 향은 아니었구요
처음맡는 향 ??
여기는 셀프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담아서
무게만큼 계산해서 먹는 곳이었어요
저는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있음 ㅋㅋ
바구니에 먹고 싶은 야채랑 면을 담았습니다
먹고싶은거 뭐 있냐고 물어보길래
굵은당면 1개 말함 ㅋㅋㅋㅋ
고기도 이렇게 담을 수 있는데
저희는 고기를 안넣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야채코너!
종류가 엄청 많은데
친구는 어째어째 잘 담더라구요
저보고 담으라고 했으면
12시간 걸렸을듯
그리고 마라탕 찍어먹는 소스도
알아서 만들어가야하는데
칠리소스 같은거에 다진마늘 왕창 넣어야지 맛있다면서
만들어주더라구요 ㅋㅋㅋ
엄청 오랜만에보는
건빵튀김 ㅋㅋ
설탕까지 발라져 있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
앉아서 엄청 주워 먹음 ㅋㅋ
그리고 공기밥 입니다 ㅋㅋ
공기밥은 1000원!
앞접시와 국자 등등 셀프
다 담아서 결제하러 갑니다
선결제 입니다
결제하고 나면 주방에서 조리해서 나와요
1인 주방이라서 좀 걸릴 수 있어요!
저희는 어린이도 있었기때문에
순하맛 마라탕으로 ㅋㅋ
저는 맛을 못봤지만
초딩 어린이들은 엄청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마라탕 !!
엄청 큰 그릇에 나왔어요 ㅋㅋ
국자랑 집게로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먹으면 된답니다
마라탕 처음 먹었는데
혀가 마비되는건 무엇 ????
단무지로 혀 닦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ㅋㅋ
이건 뭐 매운맛이 아니라
혀가 따가운맛 ...?
콜라 먹으니까 입이 더 얼얼해지는 느낌
암튼 신기한 맛
맵기 단계는 3단계까지 있었는데
저희는 2단계였어요
그리고 너무너무 맛있었던
꿔바로우!!!!
고기는 두툼하고
겉은 바삭에 달달한 소스에
제가 먹어본 꿔바로우중에
진짜 제일 맛있었는듯 ㅋㅋ
마라탕도 처음에는 모르지만
두세번 먹으면 자꾸 생각난다는데
다시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ㅋㅋ